코로나바이러스가 길어지고 있어요.
힘드시죠 식사 맛있게 하시고 힘내세요
저는 식사를 하기위해 시금치나물을 만들었어요.
소개합니다.
시금치 한봉지 200g입니다.
시금치는 떡잎제거하고 기본적인 손질을 해 줍니다.
시금치가 대체적으로 깨끗했어요.
아마도 농부님들이 다듬어서 봉지에 담은 것 같아요.
그 정도로 별로 손질할 게 없었어요. ㅎ
시금치나물 무침에 필요한 재료
시금치 1 봉지(200g), 고추장 1T, 매실액 1/2T, 다진 마늘 1T, 잘게 썬 대파 2T, 참기름 1/2, 볶은 깨. 굵은소금 1t(시금치 데칠 때 사용).
1. 냄비에 소금 1/2t 넣고 물 끓이기
시금치 한 봉지 데치는 데는 큰 냄비가 필요 없습니다.
작은 냄비로도 충분해요.
소금을 조금넣는 이유는 시금치의 좋은 색상 유지 때문입니다.
소금을 넣지 않고 데치면 색이 변합니다. 누렇게.....
소금 조금 넣으면 선명하고 예쁜 시금치 색상을 만날 수 있어요.
2. 시금치 데치기 (1분 이내)
물이 보글보글 끓으면 시금치를 넣습니다.
시금치는 살짝 데치기만 하면 됩니다.
1분 이내(30초)로 데쳐 줍니다.
끓는 물에 넣은 시금치를 관찰하면 금세 숨이 죽고 데쳐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그런 모습이 관찰되면 바로 꺼냅니다.
3. 시금치 차가운 물에 씻기
데친 시금치는 차가운물에 씻어줍니다.
물론 시금치를 뜨거운 물에 씻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3번 정도 씻어 주었어요.
4. 먹기 좋은 크기로 썰기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크기와 사이즈는 내 맘대로입니다.
그렇지만 가족들의 기호를 고려하시는 것이 좋겠죠.
섬세한 배려가 사랑입니다.
5. 그릇에 담기
무치기 좋은 그릇을 준비합니다.
조금 넉넉한 사이즈의 그릇이 좋아요.
자른 시금치는 두 손을 이용해서 물기를 꼭 짜 주었어요.
그릇에 시금치를 담습니다.
6. 양념 준비하기
이제 양념을 하나하나 준비해요.
고추장 1T, 매실액 1/2T, 다진 마늘 1T, 잘게 썬 대파 2T, 참기름 1/2을 준비해요.
그릇에 양념과 시금치나물을 담아요.
7. 시금치나물 무침하기
요리용 장갑을 끼고 조물조물 맛나게 무쳐 줍니다.
8. 볶은 통깨 솔솔 뿌리기
통깨 약 1T를 솔솔 뿌려서 고소함과 시각적인 맛을 더합니다.
9. 완성
접시에 이쁘게 담아냅니다.
완성.
시금치나물에 변화를 주었어요.
저는 평소 소금 간에 참기름을 선호했었는데 오늘은 고추장을 이용했어요.
개인적으로 고추장 양념이 살짝 매콤한 맛을 주어서 평소 즐기던 시금치나물의 변화된 스타일이라서 마음에 들었어요.
고추장을 넣어 짭조름 한 시금치나물로 밥도둑이었어요.
단맛은 설탕, 매실액, 꿀 등 다양하게 기호에 따라 사용할 수 있어요.
저는 매실액을 사용했어요.
좀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으로 매실액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시금치나물과 고추장이 만나니까 간간한 나물이 되었어요.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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