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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맛

비름나물 무침 만들기

 

 

오늘은 비름나물이 주재료입니다.

저는 비름나물을 보고 이름이 참 특이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름나물 1 봉지 200g을 가지고 나물을 무쳐먹었습니다.

 

 

 

비름나물 200g

 

 

비름나물 봉지를 열고 비름나물을 꺼내는데 신선함이 먼저 눈에 들어왔어요.

잎 하나하나가 살아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만져 보았습니다.

잎이 매끈합니다. 미끈하다는 느낌이 더 정확할 것 같아요.

물에 담아서 만져보니 잎이 마치 무언가가 발라져 있는 것처럼 미끈거리는 느낌이 있었어요.

 비듬나물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비듬나물이 해독작용 등 많은 좋은 기능을 해 준다고 해서 마음이 듭니다.

 

 

비름나물

 

 

냄비에 물을 담고 끓여 줍니다.

 

 

물 끓이기

 

 

비름나물의 색감을 살려주기 위해 소금을 1t 정도를 넣고 나물을 데칩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줍니다.

1분 이내로 해 주었어요.

 

 

데치기

 

 

흐르는 물에 2~3번 헹구어 주었어요.

잠시 찬물에 담가 주었어요.

 

 

 

잠시 물에 담구어 놓기

 

 

양념으로 쓸 재료들을 준비해 줍니다.

양념으로 마늘, 대파 흰 뿌리, 양파를 사용했어요.

 

 

마늘, 대파, 양파

 

 

 

다져줍니다.

잘게 다진다는 느낌으로 해 주었어요.

 

 

다진파, 다진양파, 다진마늘

 

 

물에 담가 두었던 비름나물은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먹기좋은 크기로 썰기

 

 

 

물기를 꼭 짠 비름나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볼에 담기

 

 

 

나물을 무칠 그릇을 준비합니다.

한 곳에 모두 넣고 조물조물 무치꺼라서 조금 넉넉한 그릇이면 좋아요.

좁으면 무치다 나물이 밖으로 튀어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유리볼을 선택했어요. 투명해서 속이 다 들여다 보이는 그 느낌이 좋았어요.

 

 

 

 

 

된장을 베이스로 해서 양념을 했어요.

다진 마늘, 다진 파, 다진 양파를 넣고 함께 버무려 줍니다.

된장 1T와 올리고당 1T를 넣었어요.

저는 집된장을 사용했어요.

 

 

 

비듬나물 무치기

 

 

 

 

된장의 짠맛을 중화시키기 위해 올리고당을 첨가했어요.

집집마다 장 맛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 맛을 꼭 보시고 간을 해야 합니다.

비듬나물의 양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질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깨소금을 첨가해서 고소함을 더 했어요.

먹어보니 내 잎에 딱이네요.

그래서 마무리했어요.

 

 

 

 

비듬나물무침 완성

 

 

 

비름나물 무침 완성입니다.

봄나물이 식탁에 올라가니 식탁이 풍성해 집니다.

맛있어요.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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