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을때 국이 없으면 섭섭하지요.
소고기 무국을 끓였어요.
넉넉히 끓여서 소분해서 냉장고에 보관해 두면 일주일 집밥 걱정이 없답니다.
*재료
소고기, 무, 콩나물, 다진마늘, 파, 양파, 간장, 소금, 참기름, 다시마육수.
1.무를 납짝 납짝 깍둑썰어 주세요.
2. 소고기 썰어줍니다.
저는 구워먹고 남은 소고기를 썰어서 이용했습니다.
마트에 국거리용 소고기로 구입하시면 편리합니다.
3. 냄비를 가스불위에 올리고 달군다. 참기름을 두르고 소고기와 무를 볶는다는 느낌으로 볶아줍니다. 국간장 1스푼을 넣어서 2~3분정도 볶아요~
조금 충분히 볶아주시는 것이 국물맛을 좋게 합니다.
고기하고 무가 냄비에 소담스럽게 담겨 있습니다.
국간장을 넣어 볶아줍니다.
진간장을 쓰시면 안됩니다. 진간장은 볶음요리를 하실때 쓰시면 좋습니다.
국의 간을 맞출때는 우리나라 전통간장인 국간장을이용하여 간을 맞춥니다.
4. 미리 만들어둔 다시마 육수를 부어줍니다.
끓으면 떠오르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걷어줍니다. 그러면 좀더 맑은 국물이 됩니다.
5. 국물이 끓으면 다듬어둔 콩나물을 넣어요.
콩나물을 넣으면 아삭아삭한 씹히는 식감도 좋고 몸에도 좋은 영양을 제공해 줍니다.
6. 다진마늘과 파를 넣어요.
조선간장, 소금으로 간을 맞추었어요.
간은 꼭 보셔야 합니다. 사람마다 입맛에 맞는 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국에 간만 잘 맞아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마늘 다지고 대파도 듬썽 듬썽 썰었습니다.
마늘은 고기의 잡내를 잡아줍니다.
대파는 시원한 국물 맛을 내주고 초록색의 색감도 이뻐서 조화롭습니다.
7.마지막으로 1~2분 정도 끓여서 마무리합니다.
8. 완성입니다.
시원한 소고기 무국과 함께 밥을 먹으니 속도 편안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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