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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맛

루꼴라피자만들기

 

싱싱한 루꼴라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만들수 있는 피자를 만들었어요.

맛은 쌉싸름하면서 촉감은 부드럽고 , 향은 살짝 독특한 것 같고 외모적으로는 열무를 닮은것 도 같습니다.

다른점은 열무는 잎이 까칠까칠한데 루꼴라는 부드러워요.

친환경 매장에 가서 루꼴라를 찾아도 보이지 않아서 직원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오늘 한팩들어 왔다고 하는데, 그 한팩이 제꺼가 되었습니다. 루꼴라 사이즈가 적당한 것이 너무 어리지도 않고 피자에 올려먹으면 딱 좋을 사이즈 였습니다. 가격대도 저렴해서 부담이 없었어요.

루꼴라 이름에서부터 우리나라 토종채소는 아닐것 같은 이미지가 풍깁니다.

이 루꼴라를 프랑스에서는 로케트(roquette)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날아가는 로켓과 발음이 닮았네요.

그럼 피자만들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재료들을 소개합니다.

 

☞ 루꼴라피자만들기 재료(2판/2~3인기준)

우리밀또띠아 3장, 루꼴라50g, 방울토마토8개, 스파게티소스70g, 분쇄소고기볶음40g, 베이컨1줄, 올리브4개, 피자치즈2봉.

 

꼴라피자 재료

 

우리밀 또띠아로 피자를 만드니까 참 쉽게 간편해서 좋아요.

도우를 만들고 반죽을 발효하고... 시간이 꽤 걸리잖아요. 피자는 얼른 먹고 싶은데....

그래서 쉽게 만들어 바로 먹을 수 있는 우리밀또띠아로 피자를 만들었어요.

칼로리는 낮고 건강하게 즐기는 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리브와 베이컨 썰기

 

절인 블랙올리브 6개를 채썰어 준비하고, 베이컨도 썰어줍니다. 사진에 3줄 준비했는데 넘 많았어요.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 않아요.

 

우리밀또띠아와 토핑재료.

 

피자 총2판을 만들었어요.

프라이팬에 구울 도우는 또띠아1장, 오븐에 구울 도우는 또띠아 2장을 사용했는데, 가운데 올리고당을 살짝 발라서 붙여 주었어요.

분쇄쇠고기에 마늘, 간장, 올리고당, 참기름을 넣고 볶아서 소불고기맛 볶음을 만들어서 토핑에 이용했어요. 소불고기맛 피자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소스는 간편하게 토마토스파게티 소스를 사용했어요.

 

소스바르기

 

또띠아 위에 소스를 듬뿍 발라 주었어요.

 

토핑하기

 

토핑재료들을 올려 줍니다.

소고기 올리고, 올리브올리고, 베이컨 올리고....

 

 

우리밀또띠아가 두껍지 않기 때문에 토핑을 가볍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얇은 피자 맛있어요.

 

피자치즈 뿌리기

 

피자치즈를 뿌려 줍니다.

 

굽기

 

피자는 예열한 오븐에  15분 구워주워주면 됩니다.

저는 두개의 피자만들기를 계획했어요. 그래서 하나는 오븐에 굽고, 하나는 프라이팬에 구웠어요.

프라이팬에서는 5분정도면 되었어요.

 

 

토마토와 루꼴라

 

피자가 구워지는 동안 토핑한 토마토와 루꼴라를 손질해 주었어요.

흐르는 물에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었어요. 토마토가 정말 달고 맛있네요.

 

피자

 

치즈도 잘 녹았고, 피자가 잘 구워졌습니다. 요거는 프라이팬에 구운 겁니다. 도우로 쓰인 또띠아가 얇기 때문에 시간은 재보진 않았지만 7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모두다 바로 먹을 수있는 재료들이라서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았어요.

저는 치즈를 조금한 사용하려고 했어요. 치즈의 맛은 좋아하지만 많은 치즈의 양은 부담스러워요.

프라이팬에서 구우니까 도우가 탈것 같아서 오븐처럼 시간을 들일 수가 없었어요.

한판은 프라이팬에서 굽고 한판은 오븐에서 구웠습니다.

 

토마토와 루꼴라 올리기

 

신선한 루꼴라 먹기좋게 뚝뚝 잘라서 듬뿍 올려 주었어요. 그리고 방울토마토도 이쁘게 올려 주었습니다.

 

루꼴라피자 완성

 

마지막으로 치즈가루를 솔솔 뿌려서 루꼴라피자를 완성되었어요.

 

루꼴라피자

 

스피드요리입니다. 재료들만 준비되면 금새 만들 수 있어서 좋았어요.

 

루꼴라피자

 

풍미도 근사해요.

 

루꼴라피자

 

이 사진의 피자는 오븐에 15분 구운 피자입니다.

오븐에 구운 피자는 치즈가 노릇하게 구워져서 보기에 더 좋아보이네요.

가위로 4조각 잘라주었어요.

정말 맛있었어요. 쌉싸름하던 루꼴라가 이렇게 달았나 쉽게 다른 재료들과 잘 어우러 졌어요.

1인 한판 간식으로 딱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