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슬포슬 감자랑 어묵이 만났어요.
못생겨도 맛있는 감자, 포슬포슬 수미감자가 가장 맛있다고 하지요.
감자는 표면에 상처가 없고 매끈하고 무거우면서 단단한 것이 좋아요.
저는 감자는 계절에 관계없이 마트가면 항상 1봉지는 사게 되는 것 같아요.
냉장고 비치 기본 식재료라고 할 수 있어요.
싹이 났거나 녹색으로 변한 감자는 고르면 안돼요. 독이 들어 있으니까요.
☞감자어묵볶음 재료
감자1개, 어묵150g, 청양고추1, 마늘1, 고추장1T, 간장1T, 설탕1T, 다시물3T, 후춧가루조금, 식용유, 참기름, 볶은깨.
감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모퉁이는 다듬어 주었어요.
감자는 볶다가 보면 모서리가 부서지더라고요.
그래서 미리 다듬어 주었어요.
어묵은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주었어요.
마늘은 편으로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주었어요.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고추장, 간장, 설탕, 다진마늘, 다시물을 넣고 섞어서 만들었어요.
감자는 미리 데쳐 주었어요.
감자는 은근 익는데 오래 걸리는데 미리 데쳐주면 편리해요.
어묵은 뜨거운 물에 데쳐서 첨가물을 제거해 주었어요.
달군펜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부터 볶아 줍니다. 그리고 감자를 넣고 어묵을 넣고 골고루 볶아 줍니다.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볶아 줍니다.
양념장이 모두 쫄아들면 참기름 또르르, 깨소금 톡톡 뿌려 마무리 했어요.
그릇에 이쁘게 담아내고 파를 실처럼 가늘게 썰어서 고명으로 조금 올려 주었어요.
요거 밥도둑이네요.
넘 맛있네요. 다 맛있지만 구멍뜷린 어묵이 더 맛있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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