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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맛

콜리플라워 오믈렛 만들기

 

콜리플라워를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장바구니에 담아지지가 않았습니다.

기회가 닿지 않았고 가격대가 맞지 않았고 등등 이래저래 만나지 못하다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콜리플라워가 아주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고 다양한 요리에 넣어보는 탐색활동을 하기에 아주 적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송이에 1000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브로콜리에 비해 향과 맛이 강하지 않네요.

밥 대신 콜리플라워를 넣어 오믈렛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코리플라워와 유정란 외

 

콜리플라워 오믈렛만들기에 들어간 재료는 유정란5알, 콜리플라워 80g, 햄80g, 호박40g, 당근30g, 소금조금, 후춧가루조금, 볶은깨, 식용유입니다.

 

햄, 당근, 호박 잘게 썰기

 

햄과 당근, 호박은 작게 채썰어 주었습니다. 아주 작은 깍두기 모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콜리플라워 자르기

 

콜리플라워는 작게 채썰어서 다져주었어요.

무맛이 나는것도 같고 성질이 순한것 같아요.

 

볶기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썰어둔 햄과 당근, 호박을 넣고 볶아 주었습니다.

 

콜리플라워 넣기

 

썰어둔 콜리플라워를 넣고 함께 볶아 주었습니다.

 

볶기 그리고 간하기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했어요.

그리고 볶은 재료들은 팬에서 덜어 따로 그릇에 담아 둡니다.

 

콜리플라워 오믈렛 만들기

 

유정란 5알을 곱게 풀어서 달군팬에 넣어 줍니다.

바닥을 젓가락으로 저어주면서 익혀 줍니다. 30프로정도 덜 익은 상태에서 볶아놓은 재료들을 넣었습니다.

 

 

속재료가 덮히도록 감싸주고 싶었는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네요. ㅎ

속재료를 1/3쯤 덜 넣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말아야 하는데 속재료의 무게가 무거워서 마음대로 말아지지가 않았습니다.

 

 

옆구리가 터져 버렸어요.

내가 먹을꺼니까 옆구리가 좀 터져도 괜찮습니다.

맛은 끝내주니까요.

 

콜리플라워 오믈렛

 

콜리플라워 오믈렛 완성입니다.

맛있게 먹었는데 포만감이 대단 했습니다.

나의 일생에 유정란 5알을 한번에 먹은 건 처음이라서 살짝 걱정도 되었는데 든든하고 좋았어요.

오히려  체중이  줄어들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단백질 다이어트도 하고 그렇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콜리플러워 오믈렛은 고단백이지만 칼로리는 높지 않아서 부담이 없었어요.

밥대신 콜라플라워를 사용한 것은 아주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건강하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며칠만에  보는 화창한 날입니다.

모든 습기를 말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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