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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물무침 만들기 향긋한 참나물 그 싱싱함에 반해서 한봉지 구매했어요. 한봉지 168g정도 입니다. 봉지를 뜾으니 참나물 향이 느껴지는데 참 좋네요. 요 참나물이 안구건조증에 좋다고 해요. 비타민A의 전구체가 되는 베타카로틴이 높아 안구건조증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요즘 눈이 뻑뻑한 느낌이 있었어요. 컴퓨터하고 핸드폰도 오래보고 해서 그런 것 같아요. 참나물을 먹고나면 다음날 몸이 상쾌해 지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자주 먹으려고 해요. 참나물무침 재료 참나물1봉지 168g, 양파1/6개, 빨강파프리카1/8개, 청양고추1개, 마늘1개, 고추가루1T, 간장2T, 매실액1T, 식초1T, 볶은깨2T, 들기름1T( 또는 참기름), 맛소금조금. 육안으로 보기엔 특별한 손질이 필요없을 것 같이 깨끗했어요. 깨끗한 물을 받아 참나물.. 더보기
세발나물봄동 겉절이 봄나물의 초록빛이 행복함을 줍니다. 초록빛으로 돗아나는 새싹을 볼때 희망이 마음속에서 자라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제가 자랐던 시골에서는 이만때쯤 봄나물이 지천으로 자라고 있었던 것 같아요. 봄나물 중에 세발나물과 봄동을 참 좋아해요. 세발나물은 지금이 먹기 딱 적기인데, 모양도 참 재미있게 생겼어요. 맛도 살짝 간이 되어 있어서 신기한 느낌도 듭니다. 아마도 바닷가에 살아서 짠맛을 미량 품고 있는 것 같아요. ☞ 세발나물봄동겉절이 재료 세발나물1봉지(600g), 봄동200g, 양파1/4개, 빨간색파프리카 1/5개, 마늘3조각, 고추가루3T, 진간장2T, 액젓2T, 매실액2T, 볶은깨. 봄동은 흐르는물에 3번 정도 씻었어요.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흙이 군데군데 묻어 있어서 눈으로 확인하면.. 더보기
냉이나물 비빔국수 만들기 마트에 갔더니 냉이나물 한봉지가 2,000원도 안돼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어쩜 이리 저렴할까요. 제철이라서 그런것 같아요. 봄이긴 하네요. 봄나물들이 다양한 걸 보니.... 뭐니뭐니해도 제철 먹거리가 최고죠. 영양도 풍부하고 우리몸에도 참 좋으니까 봄나물 많이 먹어야겠어요. 저는 냉이나물을 이용해서 비빔국수를 만들었어요. 맛있는 비빔국수 1인분을 만들기 위해 냉이 한줌과 국수150g을 준비했어요. 냉이나물은 떡잎은 제거하고, 뿌리부분에 흙이 은근 많아서 꼼꼼히 씻어 주었어요. 그리고 끓는물에 소금 조금 넣고 30초간 데쳐 줍니다. 냉이가 의외로 빨리 물러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살짝 데치는 것이 좋아요. 데친 냉이나물은 된장1T, 들기름1T, 올리고당1T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 주었어요.(!T=1.. 더보기
감자어묵볶음 만들기 포슬포슬 감자랑 어묵이 만났어요. 못생겨도 맛있는 감자, 포슬포슬 수미감자가 가장 맛있다고 하지요. 감자는 표면에 상처가 없고 매끈하고 무거우면서 단단한 것이 좋아요. 저는 감자는 계절에 관계없이 마트가면 항상 1봉지는 사게 되는 것 같아요. 냉장고 비치 기본 식재료라고 할 수 있어요. 싹이 났거나 녹색으로 변한 감자는 고르면 안돼요. 독이 들어 있으니까요. ☞감자어묵볶음 재료 감자1개, 어묵150g, 청양고추1, 마늘1, 고추장1T, 간장1T, 설탕1T, 다시물3T, 후춧가루조금, 식용유, 참기름, 볶은깨. 감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모퉁이는 다듬어 주었어요. 감자는 볶다가 보면 모서리가 부서지더라고요. 그래서 미리 다듬어 주었어요. 어묵은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주었어요. 마늘은 편으로 썰고, 청.. 더보기
카레볶음밥 만들기 간단하게 한끼를 해결하려고 할때 볶음밥만큼 간편한 음식도 없는것 같아요. 혈관건강에도 좋고 치매예방도 된다는 카레, 그 카레가루를 가지고 카레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 카레볶음밥재료 밥1공기, 카레가루3T, 당근50g, 호박50g, 양파50g, 후춧가루조금, 소금조금, 식용유1~2T.( 1T=1수저로 대체 가능) 다양한 종류를 첨가해도 좋을 것 같아요. 양배추도 좋고 새우도 좋고 등등 냉장고에 있는 짜투리 야채들이 안성맞춤입니다. 양파, 호박, 당근은 작은 조각으로 썰어 줍니다. 푹 끓이는 카레의 경우 조각이 좀더 큼직하고 볶음밥은 짧은 시간에 볶기 때문에 작은 조각으로 자르는 것이 유리한 것 같아요. 밥1공기를 볼에 담고 카레가루 3T를 넣고 고루 썪어 준비해 줍니다. 미리 섞어서 볶으면 카레가루가 서.. 더보기
매생이 새우전 만들기 오늘은 냉파를 했어요. 냉장속에서 신속히 요리해야 할 식재료 1순위를 소비했습니다. 매생이와 굴을 이용해서 전을 만들었어요. 매생이가 한번 구입하면 은근 양이 많아요. 보관도 한계가 있고요. 조금씩 분할해서 먹고 마지막으로 전으로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매생이, 새우살, 유정란1개, 부침가루, 생수, 식용유를 준비합니다. 매생이는 깨끗한 물에 씻어서 물기를 꼭 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볼에다가 매생이, 부침가루, 생수, 유정란을 넣고 잘 저어 줍니다. 매생이 밖에 안 보이네요. 매생이가 가늘고 색이 진해서... 팬을 불위에 올리고 달구어 줍니다. 수저를 가지고 조금씩 떠서 팬위에 올려주고 새우살을 올려 줍니다. 지글지글 전이 익어가는 소리, 고소한 냄새가 참 좋았어요. 전 구울때 맛도 .. 더보기
달래 무생채 만들기 달래가 싱싱하고 싱그럽게 마트 진열대에 있는데 확 끌렸어요. 가격도 저렴하게 나왔네요. 달래 1봉지 2150원에 구입해서 집에 있는 무를 더해서 무생채를 만들었어요. 달래, 냉이.. 어느듯 봄입니다. 춥고 지루한 겨울이 지나고 목련꽃이 기다려지는 봄인데 봄비가 내립니다. 봄비가 그치고 나면 정원에 새싹들이 올라오겠지요. 고작 3월 하고 1일인데 기대되는 하루입니다. 달래는 1봉지 65g을 떡잎떼고 흐르는 물에 2~3번 헹구어서 준비했어요. 무는 550g정도 크기이고, 껍질을 제거하고 준비했어요. 달래 무생채 양념으로 고추가루, 설탕, 간장, 식초, 다진마늘, 참기름, 깨소금을 준비했어요. 무는 곱게 채를 썰어 주었어요. 달래도 먹기 적당한 크기로 채썰어 주었어요. 채썬 무는 소금 1/2T를 넣고 살짝 절.. 더보기
연근피클 만들기 연근을 썰어 놓으면 모양이 참 이뻐요. 연근이 좋은 효능이 참 많아요. 피로회복, 불면, 호흡기 건강에 참 좋다고 해요. 이렇게 좋은 연근을 피클을 만들어 먹으면 건강해지고 면역유지에도 좋겠지요. 오늘의 연근피클의 특징은 얇게 슬라이스해서 담궜다는 거예요. 저는 연근피클을 고기먹을때 쌈무처럼 함께 먹는데 맛이 좋아요. ☞ 연근피클재료 통연근 1개, 오이1개, 빨간 파프리카1개, 레몬1/2개, 설탕1.5컵, 식초1.5컵, , 물1.5컵, 소금 적당량, 통연근을 사서 깨끗이 씻어 필러로 껍질을 벗겨 줍니다. 그리고 얇게 슬라이스 했어요. 고기랑 먹는 얇은 삼무처럼 썰고 싶었는데 쉽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나름 얇게 썰었어요. 연근은 기호에 따라 두께를 조절해서 하시면 됩니다. 오이도 두껍지 않게 동그랗게 썰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