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감자어묵조림 만들기 감자를 한 봉지를 샀는데요 마트에서 그냥 볼땐 괜찮았는데 집에 가지고 와서 씻어보니 초록빛이 도는 겁니다. 감자는 검은천이나 검은비닐로 덮어야 되는데 그냥 노출되어 있더라니... 그래서 모두 껍질을 왕창 벗겼습니다. 감자어묵조림 해 먹고도 남아서 내일 쓰려고 락앤락통에 물을 담고 껍질벗긴 감자를 담아 냉장고 보관했어요. 감자는 보통 보관이 용이해서 일주일도 거뜬한데 초록으로 변하면 이미 때를 놓친 겁니다. 마트가서 바꾸기고 귀찮고 해서 그냥 씁니다. 다행히 싹은 나지 않은 상태라서.... 다음부턴 노출되어 있는 감자는 꼼꼼히 살펴보고 골라야 할 것 같아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오늘은 감자어묵 조림을 만들었습니다. 어묵4장(200g), 작은 감자3개(170g), 양파 1/2개, 대파1대, 매운고추 3개, .. 더보기
멸치 고추 다짐장 만들기 마트에 갔더니 잔멸치가 할인을 했어요. 200g에 4980원에 구매했는데 양이 꽤 많았습니다. 매운고추 다져넣고 간장물에 조림을 했는데 밥도둑이 따로없었습니다. 준비한 재료는 잔멸치 80g, 매운 고추 중간이하 사이즈 7개, 마늘 4쪽, 간장2T, 멸치액젓1T, 맛술1T, 설탕1T, 다진마늘1/2T, 들기름2T, 참기름1T, 생수1컵입니다. 매운고추는 제가 기르는 것을 따가지고 와서 사이즈가 좀 작고 들쑥날쑥이네요. ㅎ 보통의 고추는 4개정도 하면 적당할 것 같아요 고추와 다진마늘은 다져서 준비했어요 다이소에서 다지기 기계 조그만 것을 구입했는데 다지기가 정말 잘 되네요 이렇게 편리한걸 이제야 사용하게 되었어요 아마 많이들 쓰고 계실꺼예요 사진을 미처 못 찍었어요~ 들기름을 둘러 줍니다 다진마늘을 넣고 .. 더보기
가지오이냉국 만들기 여전히 날이 더웠습니다. 오랫만에 주말농장에 가서 가지랑 고추를 수확해 왔습니다. 안 자라는 것 같으면서 어느새 자라 있네요 고추는 거름이나 약을 치지 않아서 사이즈가 작긴 한데 매콤해서 마음에 듭니다. 거름을 하고 안하고, 약을 치고 안치고에 따라 수확할 수있는 고수의 양과 사이즈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네요 농사를 잘 지으시는 분들은 정말 잘 지으셔서 주말농장에 갈때마다 감탄하고 옵니다. 더위도 식힐겸 가지오이냉국을 시원하게 만들어 먹었습니다. 가지1개, 오이2/3개, 매운 빨간고추2개, 간장1T, 식초2T, 설탕1.5T, 소금, 생수1~2컵, 볶은깨1T 사용했어요. 양념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오이1개가 양이 많아서 2/3개 채썰어 주었습니다. 가지는 오이보다 두툼하게 썰어 주었습니다. 가지.. 더보기
양배추 달걀전 만들기 양배추 한통이 어찌나 실하던지 묵직합니다. 냉장고에 넣었는데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양배추를 보니 든든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이 양배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몸에 좋은 양배추를 채썰고 달걀을 넣고 소세지를 작게 잘라서 함께 넣어 전을 구웠는데 맛이 일품입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양배추달걀전에 들어간 재료는 양배추 1/6통, 소세지4개, 달걀 4개, 대파조금 입니다. 양념으로 설탕, 소금 사용했어요. 양배추는 얇게 채썰어 주었습니다. 이때 양배추심은 제거해주고 잎만 사용합니다. 양배추심은 단단한 무처럼 생겨서 잎과 다르게 익는 속도도 다르고 해서 사용하지 않았어요. 보퉁 양배추심은 제거하고 있는데 먹어도 상관은 없어요. 먹을 수 있으면 먹는게 좋겠죠. 양배추는 익혀도 양이 줄거나 물이 많이 생.. 더보기
라이스페이퍼 떡볶이 만들기 오늘은 색다른 떡볶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해서 떡볶이 떡을 만들어서 어묵과 치즈를 넣고 빨간 양념의 떡볶이를 만들었는데 결론은 맛있었습니다. 아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들게 되었는데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해서 떡볶이를 만든다니 재미도 있고 어떻게 될까 나름기대하면서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준비물은 어묵3장, 라이스페이퍼 12장, 치즈2개, 대파1, 양파1, 고추장, 고추가루, 설탕, 간장 입니다. 양파와 대파는 먹기좋게 썰고 어묵도 길쭉길쭉 썰어 주었습니다. 양념으로 고추장2T, 고추가루1T, 진간장1/2T, 설탕1.5T 을 준비했어요. 이제 라이스페이퍼를 이용해서 떡볶이 떡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넓은 볼에 생수를 2/3쯤 담습니다. 라이스페이퍼를 1장을 꺼내 생수에 깊숙이 담구었다가.. 더보기
꽈리고추 콩나물 장조림 날이 더워서 답답한데 시원한 곳으로 가고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가다가 마트앞에 도착했어요. 시골마트에 갔는데 넉넉하게 봉지를 가득채운 콩나물을 보니 욕심이 났어요. 아삭아삭 콩나물을 장에 조려서 먹으면 여름 반찬으로 그만이거든요. 콩나물 1봉지와 꽈리고추 1봉지를 사가지고 기분좋게 일탈을 마무리했어요. 꽈리고추는 잘 자라서 사이즈가 크고 넉넉해서 손질하는데 기분이 꽤 좋더군요. 흐르는 물에 여러번 깨끗히 씻어서 이쑤시개로 구멍을 여러개 내어주었고 사이즈가 큰 꽈리고추는 반으로 잘라서 준비했습니다. 콩나물은 봉지를 뜯으니 콩나물 머리가 썩은게 보여서 떼어내고 다듬어서 꺠끗히 씻었습니다. 양념은 간장, 설탕, 다진마늘을 사용했어요. 간장과 설탕, 마늘의 비율은 3 : 1: 0.5로 했어요. 꽈리고추와 콩나물의.. 더보기
가지전 만들기 날씨가 많이 덥네요. 점점 더워지는 것이 밖을 나서기가 두렵습니다. 에어컨이 시원해서 좋긴한데 에어컨을 이렇게 트니 밖은 더 더워지는 거겠지요. 적당히 더위만 면해야겠어요. 오늘은 가지전을 구웠습니다. ☞ 가지전 재료 가지3개, 부추한줌, 홍고추3개, 밀가루, 소금, 식용유 준비했습니다. 가지는 전을 구울꺼니까 얄팍하게 채 썰었습니다. 가지를 냉장고에 며칠 두었더니 가지속 씨앗들이 색이 진해집니다. 더 두었다가는 못먹게 되겠지요. 늦지 않게 요리해 먹어서 다행입니다. 부추 한줌과 홍고추는 채썰어 주었습니다. 화분에서 정성껏 키우던 부추를 잘라서 사용했어요. 신기한 부추, 잘라먹으면 또 금새 자라나네요. 집에서 키워먹기 좋은 부추입니다. 부추와 함께 채썬 홍고추는 매운맛 청양고추입니다. 전을 매콤하고 맛있.. 더보기
구운 쪽파무침 만들기 오늘은 쪽파무침을 만들었습니다. 쪽파 한단을 사서 다 못먹고 냉장고에 두었더니 잎이 시들시들해서 요리해 먹기로 했어요. 어릴적 친정엄마는 남은 쪽파를 뜨거운 물에 데쳐서 새콤달콤 초고추장에 무쳐 주시곤 했는데 그시절 생각이 나네요. 요리책에서 쪽파무침을 보고 처음엔 별맛이 있겠어 했는데 결과적으로 별맛이 있었습니다. 구워서 양념장에 무쳤더니 파의 매운 맛은 사라지고 맛있는 나물이 되었습니다. ☞ 쪽파무침 재료 쪽파120g, 고추가루1T, 간장1T, 올리고당1/2T,참기름1T, 볶은깨1T 사용했습니다. 쪽파에 좋은 효능이 많아 건강해질 것 같아요. 쪽파의 효능 쪽파는 백합과에 속하는 인경 채소로 철분, 비타민A와 비타민C 등이 풍부하고 독특한 향기가 살균력을 지니고 있어 건위제나 강장제, 이뇨제로도 이용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