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옥수수조림 만들기 옥수수가 익어가는 여름입니다. 7~9월이 제철인 옥수수가 밭에서 자라는 걸 보니 키도 크고 초록잎도 수염도 풍성한 것이 싱거럽습니다. 마트에서 옥수수를 5개가 포장되어 있는 한팩을 사서 삶았어요. 맛있게 2개를 먹고 나니 배가 불러서 더는 못겠더군요. 옥수수는 바로 먹어야지 다음날 먹으면 맛이 없잖아요. 그래서 고민하다 남은 옥수수를 가지고 반찬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 옥수수조림 재료 옥수수3개, 간장3T, 굴소스1/2T, 올리고당2T, 마요네즈2T, 꿀1T, 볶은깨1T, 생수1/2컵을 사용했습니다. 옥수수는 찰 옥수수 입니다. 잎을 모조리 떼고 삶았는데 잎을 두세장 남겨둔 채로 삶는 것이 더 맛있습니다. 삶은 옥수수는 알알이 떼어서 준비합니다. 옥수수의 효능 옥수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비만 .. 더보기
단배추 사과 겉절이 만들기 흔히 먹는 단배추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요리를 하기전에 식재료가 가진 좋은점이 뭐가 있는지 검색부터 해보게 됩니다. 단배추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단배추를 먹으면 배변활동이 원활해 질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칼로리도 저 칼로리, 100g에 21kcal라고 하니 다이어트에 정말 좋은 식재료입니다. ☞ 단배추사과겉절이 재료 단배추1단, 사과1/2개, 양파1/2개, 매운고추2개 사용했습니다. 양념은 고추가루3T, 액젓3T, 설탕1T, 다진마늘1T 사용해서 만들었습니다. 단배추는 연하고 부드러워서 생으로 먹기 참 좋은 것 같아요.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서 툭툭 2번 손으로 끊어 주었습니다. 사과는 채썰어 준비합니다. 유기산과 비타민C가 풍부한 사과를 넣어서 풍미를 더했습니다. 사과가 피로회복에 참 좋은 .. 더보기
콜리플라워 오믈렛 만들기 콜리플라워를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장바구니에 담아지지가 않았습니다. 기회가 닿지 않았고 가격대가 맞지 않았고 등등 이래저래 만나지 못하다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콜리플라워가 아주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고 다양한 요리에 넣어보는 탐색활동을 하기에 아주 적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송이에 1000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브로콜리에 비해 향과 맛이 강하지 않네요. 밥 대신 콜리플라워를 넣어 오믈렛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콜리플라워 오믈렛만들기에 들어간 재료는 유정란5알, 콜리플라워 80g, 햄80g, 호박40g, 당근30g, 소금조금, 후춧가루조금, 볶은깨, 식용유입니다. 햄과 당근, 호박은 작게 채썰어 주었습니다. 아주 작은 깍두기 모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콜리플라워는 작게.. 더보기
고구마줄기 나물만들기 고구마줄기 나물만들기를 했습니다. 주말농장에서 보면 고구마를 심은 이웃들의 고구마줄기가 자라서 한창입니다. 고구마줄기가 제철인 것 같습니다. 고구마줄기 나물만들기에 들어간재료는 고구마줄기480g, 양파1/2개, 대파1/3개, 홍고추1개, 청양고추1개, 마늘, 진간장4T, 맛소금조금, 들기름1T, 볶은깨2T 입니다. 냄비에 물을 끓여서 굵은 소금 1T를 넣었어요. 그리고 고구마줄기를 데치기 위해 넣었는데 자를 걸 그랬어요. 고구마줄기가 길어서 냄비를 가득채우고도 남았습니다. 다음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럴려면 초기에 고구마줄기 껍질 벗기는 손질은 끝내야 합니다. 고구마줄기가 물에 닿은 부분부터 데쳐지면서 점점 냄비안으로 넣을 수 있었습니다. 데쳐진 고구마줄기는 건져서 차가운.. 더보기
감자소세지볶음 만들기 어제는 날이 괜찮았는데 오늘은 흐림입니다. 장마가 시작되어서 비가 올꺼라 생각했는데 하루오더니 오늘은 조용합니다. 이러다 새차게 쏟아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비오는 소리 듣는 것도 힐링이 되는데 가만히 비 구경만 하고 있을 처지는 아니기에 희비가 엇갈리게 하는 감정을 느끼게 하는 장마입니다. 오늘은 감자와 소세지를 이용하여 볶음을 만들었습니다. 감자도 좋아하고 소세지도 참 좋아합니다. 감자소세지볶음에 들어간 재료는 소세지 2개, 감자 3개, 매운고추 2개, 양파1/4개, 식용유, 생수, 참기름, 볶은깨입니다. 양념은 카레가루2T, 간장2T, 올리고당1/2T, 케캅1T을 사용했습니다. 볶을때 식용유, 양념장에 생수추가 했습니다. 감자는 카레DP 넣은 것처럼 깍둑썰기 했습니다. 냄비에 물을 팔팔 끓여서 자.. 더보기
토마토달걀볶음 만들기 오늘은 몸에 힘을 주는 음식이 먹고 싶었어요. 라면이 먹고 싶다고 며칠 연달아 먹었더니 좀 물렸고 날은 덥고해서 쉽게 만들지만 건강까지 챙길수 있는 요리로 토마토달걀볶음을 선택했습니다. 재료는 소박하게 2가지를 선택했습니다. 붉은 방울토마토와 유정란3개가 당첨되었고 이 둘이 만나 환상의 궁합이 된 것 같아요. 유정란3알은 골고루 잘저어서 달걀물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알끈을 제거하고 할텐데 오늘은 그냥 다 통째로 먹기로 했어요. 붉은 색이 유난히 강해보이는 방울토마토인데요. 4등분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반만 잘라도 충분할텐데 굳이 4등분을 했어요. 무의식중에 껍질을 신경쓰고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토마토는 황산화효능이 뛰어나니 껍질째 모두 사용했는데 껍질이 부담스럽거나 거슬리지 않았어요. 팬에 기름을 넉.. 더보기
가지버섯전 만들기 주말농장에 갔는데 가지가 정말 예쁘게 열려 있었어요. 가지나무가 키가 작아서 열린 가지가 땅에 닿아 있어서 벌레가 먹기 전에 내가 먼저 먹으려고 수확해 왔습니다. 가지랑 팽이버섯이랑 기타 야채들 섞어 전을 구웠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전에 들어간 재료는 가지, 팽이버섯, 당근, 양파, 파, 유정란1개, 통밀가루, 생수, 소금, 식용유입니다. 채칼로 가지와 당근을 채썰었어요. 채칼을 이용하니 칼로 썰때보다 손도 덜가는 것 같고 편리했어요. 양파와 파도 썰었습니다. 팽이버섯은 밑둥을 때고 뭉친 버섯들을 분리해 주었어요. 통밀가루 준비했어요. 이번엔 건강을 위해 백밀가루 대신 통밀가루를 사용했는데 거칠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었는데 전혀 느끼지 못했고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유정란 1개 넣었어요. 생수를 적당량.. 더보기
쇠비름나물 된장무침 만들기 주말농장에 심은 작물들이 목이 마를 것 같아서 물도 주고 고추 지지대도 세워 주고 했는데 오전11시임에도 태양빛이 뜨거웠어요. 피부가 붉어지는 것이 잘못보면 혈색이 급 좋아진 것도 같고 안그래도 좋지 않은 피부가 더 나빠질것만 같았어요. 그래서 피부에 좋은 나물들을 검색하다 유튜브알고리즘이 안내하는 한의사님의 유튜브 채널을 보게 되었습니다. 쇠비름 나물이 피부에 좋다고 하시는 거예요. 마침 마트에 쇠비름 나물이 있어서 " 그 쇠비름 나물이 여기 있었네" 하면서 1봉지를 시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그 많은 효능 중에 피부에 좋다고 하는 그 말에 꽂혀서 이렇게 나물을 무치게 되었습니다. 비름나물과 같은 것 같으면서 다른점이 있네요. 줄기가 붉은 색이고 맛이 좀 독특함이 있네요. 미끄덩 쓴맛이 좀 난다고 나 할.. 더보기